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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 https://us06web.zoom.us/j/3438665927?omn=8323866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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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Meeting ID: 343 866 5927 (29일, 30일)
ဗီူ
작곡가 원우리 WONWOORI에게 컴퓨터 음악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그리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매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 그리고 인간은 너무나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작곡가 WONWOORI는 해석하고자 하는 대상의 데이터를 음악에서의 최소 성분인 정현파에 대입하고 분석합니다. 이 과정에서 작곡의 영감을 얻으며, 분석된 대상을 예술 매체의 중심에 세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예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을 조망하며 음악과 테크놀로지로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인공와우 사용자의 기계적 청감을 연구하며, 생리적-기계적 청감의 교류 속에서 음악의 본질은 무엇인지 탐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ICMC2022(아일랜드), 위사 페스티벌(WeSA Festival), Arts Incubator, 서울공간음향예술제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ZER01NE 2021,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20, ART COLLIDER, 인사미술공간(인미공), 파라다이스 아트랩, 캘리포니아 Palace of Fine Arts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스웨덴 국립전자음악스튜디오 상주작곡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에서 컴퓨터음악을 공부했습니다.
프리랜서 음악저널리스트, 프로젝트 앙상블 모프 제작 참여,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음악학 석사 졸업
작곡가 임찬희는 자기부정으로 작곡에 접근하고 내적 아방가르드로서 행동한다. 이것으로 그의 음악은 탈개인화, 탈존재화, 탈주관화로 나아간다. 현재 노스탤지어와 메타포의 의미, 네오 모더니즘의 실천에 집중한다.
유소정은 인간과 세상을 이루는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작곡가이다. 눈앞에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 그리고 본질을 탐구하며 소리와 예술에 대한 '주관'을 찾아가고 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거주하며 한국과 독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있다.
최민수 (Arnold Choi) 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전공 작곡가이다. 그의 음악은 단어에 내재한 다양한 의미, 한계의 미학, 문학작품의 해석 등의 소재로 청자와 작곡가 모두 끝없는 생각을 하게 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행위예술, 컨셉츄얼 작품을 매개체로 하여 그가 생각하는 예술 사상을 그려낸다. 그의 작품을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것과 같다.
계명대학교 작곡 학사 졸업︲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 작곡 석사 졸업︲바젤 국립음악대학교 작곡 석사 다음과정 졸업︲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 박사 재학중
‘내용없는 형식은 있을 수 있어도 형식없는 내용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주된 관심사는 ‘무엇이 좋은 음악인가.‘가 아니라 ’음악이란 무엇인가.‘로 음악의 이름하에 가질 수 있는 형태들을 생각합니다. 기존의 용어에 빗댄다면 메타모더니즘에 속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최근엔 정성적인 음악보다 정량적인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서울시립교향악단 진은숙 마스터클래스(2011), 페테르 외트뵈시 마스터클래스(2018) 참여︲현대음악 공연 ‘About Art' 대표(2014- )
경희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Dresden 국립음대에서 작곡과 석사 과정과 오스트리아 Graz 종합예술대학에서 컴퓨터음악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Graz 종합예술대학에서 박사과정 (Dr.artium, artistic-scholarly research)중이다.
최근 그의 작업은 인간 신체 한계에 대한 실험 (인식과 그 사용), 로봇의 미학적 이용, 냉소주의, 성, 종교 그리고 현 사회의 시적 반영을 포함한다. 그의 예술적 접근은 철저히 실험주의를 표방하며 특정한 선을 한정 짓지 않고 악기, 인간 신체, 사물, 전자 음향, 조명, 기계, 웹페이지 등의 모든 메체들의 사용한다. 그의 작품들은 주로 무대에서 일어나는 연주로 이루어지는데 단순히 음악작품으로 정의 되지 않고 극적이며 관중 참여적인 방식으로 구체화된다. 그의 예술적 접근은 단순히 예술의 엄격성을 해체하는 것을 지향한다기 보다는 전통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다양한 매체들의 기술적 사용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내재한 구조와 형식에 대한 실험이 결합된다. 이러한 창작 방식은 모든 인간 감각의 자극과 그로 인한 미학적 인식의 전환을 모색하는데 그 예술적 목적을 두고 있다.